An Exhibition Landscape in GALLERY 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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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ovet being

존재 너머의 풍경
GALLERY BOW
Oct 27 — Nov 7, 2006
표면을 사유하는 미끈거림

스퀴지의 민 자국이 바탕 위에 나타나면서 운동과 방향, 색상의 차이, 두께와 재질을 만든다. 밀린 자국이 색과 재질이 되고, 밀린 자국이 화면의 방향과 주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유주희에게서 밀린 자국은 흐름과 운동과 기포와 두께이자 그가 드러내고자 하는 시각이미지의 전부이며. 반복적 운동이 흔적으로 시각화될 뿐이다. 운동은 이제 의지 밖의 어떤 것으로 자율성을 갖고, 작가의 의지와 무관한 사물이 된다. 거기 있는 것, 무엇에 관한 것이 아니라 그 자체의 것으로 있는 것이며 그것은 그 자신의 행위랄 수 있는 흔적이 있을 뿐, ..................... 그의 표면은 스치고, 멈추면서 운동을 만들고 그 운동은 캔버스를 벗어나 어딘가로 간다.
표면을 사유하는 스퀴지의 흔적은 그의 시선이자 사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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